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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8

생애최초 어리굴젓 만들기 계절이 바뀜에 따라 그 시기에 꼭 먹어야 하는 체철 음식도 바뀐다. 살이 잔뜩 오르고 영양분도 가득한 제철 음식을 마다할 이가 누가 있을까? 찬바람이 불며 겨울을 알리는 요즘 살오른 굴이 제철 음식 중 제일이다. 통통한 생굴을 초장에 찍어 먹는 맛이란 바다를 맛보는 듯하다. 짭짤한 맛과 고소함과 단백함 그리고 부드러움이 입맛을 자극한다. 생굴만이 아니다. 양념을 잘 해서 젓을 담그면 그 또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며칠 전 부터 계속해서 어리굴젓이 머리속에 맴돈다. 사먹자니 양이 적어 입맛만 다실 듯해 직접 담가보기로 했다. 음식은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반은 되는 듯하다. 재료가 나머진 다하니까. 유튜브 영상 몇개 보고 바로 신선한 굴을 주문했다. 어리굴젓을 담기 위해 특별히 양념 재료는 구매하지 .. 2020. 11. 22.
명동 홍수계 안동찜닭 닭요리는 언제나 진리, 무난하게 누구 입맛이건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게 닭요리이다. 튀김부터 시작해서 구이, 백숙, 죽, 찜 등 다양한 조리 방법으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것도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데 한 몫한다. 특히 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치킨은 치느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맛이 좋다. 오늘 소개할 찜닭 역시 한끼 식사로 충분하고 더운날 입맛이 그저 그럴 때, 입맛을 사로잡는 단짠 양념과 닭의 조화로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들 정도로 인기있는 음식이다. 더운날씨에 시원한 묵 냉채도 함께 주문을 했다. 찜닭보다 앞서 준비된 묵 냉국 한 사발을 시원하게 먼저 들이키니 입속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먹음직스러운 찜닭이 차려졌다. 간장양념의 짭잘함과 매콤한 맛이 스며있어 닭 특유의 비린향을 없.. 2018. 8. 8.
세종시 나성동 일본식 라멘 맛집, 영식당 207 栄食堂 207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요리, 특히 면이 들어간 국물요리는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정말 잘 어울리는 음식이 아닐까? 쌀국수와 고민하다가 결정한 일본식 라면, 세종시 첫마을에 정성스레 육수를 직접 우려내는 라면집이 있어 봄비가 내리던 어느날 "영식당 207"이란 일본식 라면집을 찾아갔다. 세종시는신도시이기 때문에 오랜 전통을 가진 음식점을 찾기 힘들다. 도시가 형성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대부분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즐비해 고유한 손맛을 맛보기 어려운데, 이곳 외에도 많은 일본식 라면집이 있지만, 영식당 207은 프렌차이즈가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라면집이어서 이곳을 선택하게 됐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단무지이다. 일반 중국집에서 나오는 그런 단무지인 줄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고춧가루 양념이.. 2018. 3. 13.
자취요리 김치삼겹살 스파게티 이 글을 보기 전에 참고로 이 블로그 운영자는 남자 입니다. 요리 취미로 하는게 아니라 먹어야 하니까 하는거에요. 요리도 처음에 간신히 김치찌개, 된장찌개 어깨넘어로 배운거 끓이기 시작해서 이제 스파게티도 만들 수 있습니다. 스파게티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입니다. 단 제 글에는 레시피라는게 없어요. 왜냐면 그냥 모든재료를 감으로 넣거든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김치삼겹살 스파게티에 주 재료는 김치, 삼겹살, 스파게티입니다. 뭐 기호에 따라 이것 저것 더 넣어도 됩니다. 자취하다 보니 냉장고에 뭐 그렇게 재료가 많지 않습니다. 처음엔 이것 저것 사다놓았는데 혼자 먹다보니 재료들을 재때 먹기 힘들고 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재료를 준비하기 전에 면을 삶을 물을 끓여주세요. 물을 끓일 때, 소금.. 2015. 7. 11.
The Habit Burger Grill 오랜지 카운티 남부지역, Aliso viejo로 이사온지 3주 가량 되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포스팅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집 근처 몰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햄버거가게를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에서 이것저것 자주 사 먹지만 주로 먹게 되는게 햄버거이다. 메뉴 선택에 있어서 가장 무난하다고 할까? 맛이 없어서 버리는 경우는 없으니까... 가끔 색다른 음식에 도전을 하다가 메뉴선택에 실패를 해서 먹는 고문을 스스로에게 한 적도 있으니 말이다. 앞서 서부지역, 특히 캘리포니아에서는 IN-N-OUT 버거가 햄버거계에서 거의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인앤아웃만 가서 먹을 수는 없기에 새로운 곳도 찾아가보았다. 그렇게 하여 찾아간 곳이 THE HABIT BURGER .. 2013. 10. 17.
전자레인지로 7분 머그컵밥 짓기 나 같은 자취생이라면, 밥하기 귀찮을 때가 있다. 사 먹기에는 돈이 아깝다. 그런데 배가 고프다. 밥은 먹어야 겠다. 해논 밥이 없는데 그렇다고 자주 먹지 않으니 밥을 해놓으면 또 전기 밥솥 속에서 밥이 말라간다. 그럼 간단히 1인분만 전자레인지와 머그멉으로 밥 짓는 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깨끗한 머그컵을 준비한다. 뚜껑이 있는 머그컵이라면 더 좋다. 없어도 뭐 상관 없다. 먹을 만큼의 쌀을 씻은 후, 쌀과 물을 머그컵에 담는다. 물의 양은 보통 밥을 지을 때랑 같은 양을 넣으면 되는데, 쌀 위로 4cm 정도라고 한다. 보통 검지손가락으로 한마디 반에서 두마디 정도 높이로 물을 담아 주면 된다. 그리고 나서 쌀을 일정시간 불려 준다. 난 10분 정도 불려주었다. 혹시 물이 넘칠 수 있으니, 아래에 볼록.. 2013. 8. 17.
소세지를 나선형 모양으로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자르는 팁.avi 프랑크 소세지를 나선형으로 예쁘게, 먹음직 스럽게 자르는 팁 간단하면서도 쉽게 나선형 모양으로 자를 수 있는 방법, 맛있겠다. 나중에 바베큐 먹을 때, 기억해두었다가 꼭 써먹어 봐야겠다. 2013. 8. 6.
윤후가 감동한 짜파구리를 나도 먹어보자!! 윤후가 감동한 짜파구리를 나도 먹어보자!! 미국 유학 중에 격는 외로움과 문득 문득 드는 고향생각을 달래기 위해 가끔 예능프로그램을 본다. 그 중에 아빠 어디 가! 라는 프로그램이 나의 활력소가 되어주었다. 이걸 보고 있노라면 나도 빨리 결혼해서 저만한 아이를 갖고 싶단 생각이 절로 든다. 이 쇼에서 윤후라는 아이 정말 귀엽다. 먹는 것도 아주 맛있게 먹는다. 이 아이가 먹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라면을 끓이고 있던지 다른 주전부리 할 것을 찾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래서 머나먼 이 곳에서 윤후가 보장한 짜빠구리에 한 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근처 한인 마트에 가서 너구리와 짜빠게티를 장바구니에 담아 왔다. 참 시절이 좋아졌다. 멀게만 느껴 졌던 이 미국 땅에도 한국에서 파는 것들이 없는게 없을 정.. 2013.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