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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계동 104마을 (백사마을) |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불리는 곳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 산자락이 위치한 백사마을에 다녀왔다. 이곳은 60년 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 등지에 판자촌에서 살던 사람들이 정부 정책에 의해 강제로 이주 되어 터를 잡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 곳이다. 지금부터 약 50여년 전에 산 비탈을 깍아 천막을 치며 살 던 곳이다. 낡고 허름만 그 모습이 여전히 남아 있어 오래된 느낌의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사진기를 들고 찾는 이들이 종종 있다고 한다. 필자도 사진기 하나 들고 비탈길을 따라 주적주적 올라가 보았다. 비좁은 길을 따라산 비탈에 옹기종기 세워진 집들을 보며, 이 곳까지 등떠밀려 온 그네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은 낡아 무너지고 사람이 살지 않는 빈 집도 많아 거미줄이.. 2018. 11. 12.
돈까스먹는용만이, 노원구 상계역 중계동 맛집 SBS 백종원의 3대천왕 돈까스 학창시절 가장 많이 끼니를 해결했던 음식 중 하나다. 더욱이 튀김옷이 대부분이 었던 왕돈까스는 그 크기에 반해 점심 식사로 늘 찾던 단골메뉴였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 만큼의 만족을 주는 음식은 드물었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오늘은 뭐를 먹을지 고르는 중에 문득 문득 떠오르는 메뉴가 돈까스이다. 두툼하게 다진 고기를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돈까스 위에 달콤하고 짭쪼롬한 소스를 잔득 부어 먹는 맛은 누구라도 사로잡는 완벽한 맛이 아닐까? 노원구 상계역 근처 돈까스먹는용만이라는 식당이 이 근방에서 꽤 잘알려진 돈까스 맛집으로 주변인들이 추천을 해 찾아가 보았다. 필자가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식당에 도착해서 보니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방영됐던 식당이라고 한다. 한 눈에 보기도 어.. 2018. 8. 15.
서울 노원구 상계역 인근 중계동 물회 맛집, 부부횟집 무더운 여름, 그야말로 찜통더위가 한반도롤 뒤덮고 있는 이 때, 더위와 한바탕 전쟁을 치룬 사람들이라면 입맛이 제대로 있을리 만무하다. 이럴 때, 집나갔던 입맛이 돌아오게 하는건 오감을 자극하는 새콤달콤매콤한 물회 한그릇이 아닐까? 물회는 영양과 맛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 별미음식이다. 물회라는게 뱃사람들이 고기 잡이를 나가서 밥을 해 먹을 시간이 없고 출출할 때 바로 먹기 위해 잡어를 막 썰어 고추장에 비벼 먹었던게 그 시작이었으나 그 맛이 세간에 알려져 이제는 여름철 별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날음식은 쉬 상할 수 있어 늘 조심스럽기에 신선도가 생명이다. 이번에 들린 부부횟집은 지정된 곳에서 갖잡은 생선을 직접 공수 한다니 그만큼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며 운영하는 것은 .. 2018. 8. 4.
가장 맛있는 족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족발 보쌈 맛집 한반도가 펄펄 끓고 있는 요즘, 더위와 싸워 이기려면 기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어주어야 한다. 콜라겐과 단백질이 풍부해 피부와 기력이 도움이 되는 족발이 가장 제격이 아닐까? 기호에 따라 뜨겁게도 먹을 수 있고 차갑게도 먹을 수 있는 족발은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모두 갖추고 있어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아주는 감초같은 역할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더위에 잃어버린 입맛도 찾고 기력도 회복할 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정갈한 한 족발집을 찾았다. 프렌차이즈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은 일단 보지 않았지만 외관상 깔끔함에 이끌렸다. 족발집 이름이 재미나다. 자칭 가장 맛있는 족발이다. 자신감의 표현일까? 얼마나 맛있게 하는 집이길래 간판이름이 가장 맛있는 족발일까?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식당문을 열고 들어갔다. 기.. 2018. 8. 1.
우리집곱창, 노원구 당고개 서울의 끝자락에서 만난 돼지곱창 맛집 서울의 끝자락, 지하철 4호선의 종착역 당고개는 흔히 떠올리는 분주하게 움직이는 서울의 풍경과 사뭇 다르다. 높은 빌딩과 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콘크리트 숲으로 둘러쌓인 서울의 도심과는 달리 종점만의 특유한 소박한 정취가 물씬 풍긴다. 오래된 집들과 좁은 골목길, 전봇대의 여러가닥이 얼기설기 엉켜서 축 늘어진 전선 등을 보고 있노라면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회귀한듯한 착각마져 든다. 공장에서 찍어 낸 도시의 모습을 마주하는게 아니라서 그 만큼 정겨운 마음이든다. 아마도 이런 모습이 그리웠는지도 모른다. 당고개 역에서 나와 한 좁은 골목길로 들아가 곱창볶음집을 찾아들어갔다. 얼마나 오래 됐는지 모르지만 십년은 족히 되어 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어 맛 하나는 그 모습으로도 보장할 것 같았다. 우리집곱창의 메뉴는 .. 2018.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