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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서울40

패스트파이브 을지로 공유오피스 방문 후기 때늦은 후기를 하나 쓰려한다. 작년 가을 을지로에 있는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에 방문한 적이 있다. 그 당시 포스팅할 요량으로 사진 몇장을 찍은게 있었다. 이후 바삐 자내다 까맣게 잊고 있다가 우연히 사진을 발견하고 몇장을 추려 늦게나마 글을 적어본다. 공유 경제하면 떠오르는게 대표적인 것이 바로 우버다. 차량 공유 앱으로 시작한 자그마한 스타트업이 일확천금을 벌어다 주는 공룡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케이스다. 그 다음으로는 집에 남는 공간을 공유하는 사업모델로 시작해 전세계 숙박예약앱의 대표로 자리잡은 에어비앤비가 잘 알려져있다. 사무공간을 공유하는 위워크 역시 공유 경제로 잘 알려진 사업 모델이다. 패스트파이브는 위워크와 동일한 사업을 진행하는 공유 오피스이다. 사무공간은 여러업체가 개별적으로 가지고 있.. 2020. 12. 28.
서울 종로구 부암동 가을 나들이 청운도서관, 윤동주문학관, 부암동돈가스 10월 어느날, 맑은 하늘과 색동옷을 입은 산이 또 다른 계절을 알릴 때, 서울 종로구 부암동 산책을 다녀왔다. 부암동 일대를 걸어다니며 가을을 만끽했다. 맑은 하늘은 코로나로 움추러든 시대에 새로운 싱그러움을 안겨줬고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은 숲은 순환하는 자연의 회복과 풍요로움을 선사했다. 서울 도심 내에서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과 분주한 도심과 쉼없이 달리는 자동차 띠를 보지 않는 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서울 도심에 이렇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맘껏 숲 속에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부암동은 충분히 매력으로 다가오는 동네다. 필자가 부암동 일대를 돌아보며 다닌 곳은 청운도서관과 인근 산책로, 윤동주 문학관, 마지막으로 부암동 돈가스집에서 .. 2020. 11. 9.
해방촌 시장횟집 알탕 알찜 맛집 내돈내먹 골목식당 맛있는녀석들 방영 날씨가 쌀쌀해지니 칼칼하면서 시원하고 뜨끈한 찌개 생각이 저절로 드는 와중에 우연히 맛있는녀석들을 시청하면서 꼭 찾아가야 할 곳을 발견했다. 최고의 가성비 식당이면서 맛은 기본 장착한 곳으로 보였다. 서둘러 검색을 해보니 해방촌 시장에 위치한 정말 착한식당이었다. 가서 확인해 보니 필자는 잘 보지 않는 프로그램이지만 골목식당에서 방영도 했다고 한다.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났는지 조금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해야했다. 식당 인근이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한 바퀴 돌면서 둘러보면서 순서를 기다렸다. 시장횟집을 한 번에 찾기가 어렵다.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도앱을 따라 위치를 찾는데 도무지 보이질 않았다. 그래서 식당에 전.. 2020. 11. 6.
희락갈치 남대문시장 갈치골목 맛집 문재인대통령 방문 남대문 시장은 동대문 시장과는 또 다른 느낌의 시장이다. 좀 더 전통적인 느낌이 강하게 풍긴다. 각종 도매시장이 몰려있어 흥정만 잘 하면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물건도 잔뜩 구할 수 있다. 평소엔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매우 붐비는 곳이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요즘 한산한 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아무리 멋진 절경이 있어도 배고프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침도 거르고 찾았던 남대문 시장이라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남대문 시장의 명물로 자리잡은 갈치 조림이 아침겸 점심으로 낙점하고 갈치골목으로 향했다. 오래된 건물 틈 사이로 갈치 골목이 자리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찾기 쉽도록 갈치골목 간판이 크게 보인다. 갈치골목.. 2020. 10. 24.
두껍상회 성수동 레트로 감성 추억소환 어른이 진로소주 문방구 방문후기 어른을 위한 장난감 가게 두껍상회 개장 소식 인터넷 기사로 접했다. 기사로 접한 개장일이 바로 당일이었다. "여긴 꼭 가야해!"를 외치며 침대 속에서 빠져나와 나갈 준비를 하고 서둘러 집을 나선다. 인터넷 검색르로 8시 까지 운영한다는 사실을 접하고 좀 여유있는 마음으로 이동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장마가 막을 내리고 이제 찌는 듯한 더위가 그 자리를 대신해 대지를 달구고 있다. 이런 더운 날씨에 역에서 행사장까지 걸어가니 어느새 온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버렸다.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도 왠지 모를 발걸음은 가볍고 더위가 필자를 짓누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렇게 느지막하게 5시 쯔음 두껍상회에 도착했다. 진로가 참이슬로 바뀐 시절을 보낸 필자는 진로 소주를 친구들이 어렵게 시골 등지에서 구한.. 2020. 8. 18.
대구형제막창 뒷고기 대구막창 돼지막창 중랑구 면목동 맛집 대구 안지랑 골목에서 맛본 막창의 맛은 늘 입가에 맴돈다. 거리가 거리인지라 직접 찾아가기는 어렵고 거주지 근처에 대구 막창집이 있다면 언제든 맛 볼 준비가 되어 있다. 서울에도 막창구이 집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대구식이 아니라 대부분 구워져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그것도 맛이있지만 대구식 막창 구이가 늘 아쉬웠다. 그러다가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우연히 면목동 도로가에서 대구 막창 간판을 보고서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한 번 가봐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분명히 인기있을 음식인데 왜 그동안 눈에 띠질 않았을까? 지금이라도 내눈에 대구 막창집이 들어와서 다행이다. 지난 금요일, 드디어 고대하던 면목동의 대구막창집을 찾았다. 언젠부턴가 식당 간판은 세련되기 보다는 이렇게 눈에만 잘 뜨이는 게 제일인 거.. 2020. 8. 4.
영화장 중화요리 전문점, 이연복 쉐프도 인정한 이문동 외대중식맛집 중국음식은 먹고 싶을 때 마다 배달시켜 먹곤 한다. 중화요리를 식당에서 먹어 본 기억이 많지 않다. 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언제부턴가 중국음식은 배달 음식이라고 각인이 된 것 같다. 어디에다 주문을 해도 크게 실패할 일도 없고 늘 기본은 하는게 짜장면과 짬뽕이다. 그러나 몇몇은 중국집임에도 불구하고 배달을 하지 않는다. 그중 하나가 지금 글을 적고 있는 외대앞에 중국음식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영화장이다. 간혹 이 곳의 진한 짬뽕이 떠오를 때가 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배달을 하지않기에 직잡 가서 먹어야한다. 특히 요즘 같이 코로나로 외식을 꺼려하는 때에는 큰 맘을 먹어야 한다. 그렇게 몇 번의 먹고싶은 욕구를 물리다가 큰 맘을 먹고 다소 늦은 시간에 영화장을 찾았다. 중국음식의 대가, 선생님으.. 2020. 7. 15.
라체나 1907 파스타 맛집, 그레도 제빵사 감성카페 석관동 석계역 지인이 석계역 인근에 맛있는 파스타 식당이 생겼다고 해서 함께 찾아갔다. 문 앞에 도착해서 화들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지난해 두어번 이곳을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분명히 카페였기 때문이다. 그새 이곳이 파스타 레스토랑으로 바뀌어 버렸다. 실내로 들어가니 실내 인테리어는 기억하고 있는 모습 그대로였다. 인테리어도 잘해놨고 소품 하나하나가 워낙 인상 깊어 예전에 왔을 때 유심히 봤던 터라 뭔가 아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카페로 운영하기에도 충분히 멋지게 내부를 꾸며놓았었기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탈바꿈 하더라도 충분히 잘 어울렸다. 셀러드로 입맛을 돋운다. 개인적으로 토마토를 정말 좋아한다. 상큼함과 그 특유의 향이 좋다. 그리고 사이 사이에 보이는 뭉쳐놓은 모짜렐라 치즈가 정말 쫀득하다. 같.. 2020. 7. 8.
본가 장수촌, 누룽지 닭백숙 면목동 맛집 여름철 보양식 아내가 더위 시작 전 부터 삼계탕이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집 근처에 두곳이나 가봤더니 한곳은 다른 곳으로 이전했고 다른 한 곳은 폐업이다. 그렇게 핫걸음을 하고 다른 걸 대신 사먹고 들어오길 몇 차례,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백숙으로 상향 조정해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갔다. 그래서 면목동까지 그리고 골목길을 돌아돌아 찾아갔다. 주택을 개조해 영업을 하고 있어서 찾아가기 쉽지 않은 곳이다. 처음에 근처에 도착해서 여기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커다란 간판을 보고서야 맞게 찾아왔음을 알아차렸다. 주차 주차 공간은 다행이도 넓다. 본가 장수촌 바로 옆이 공영인지 사설인지 알수 없지만 유료 주차장이다. 주차장에 이런 비석도 하나 세워져 있다. 400년 전 살았던 어떤 분의 기념비라고 적혀있는데 .. 2020. 6. 24.
호텔 세느장 카페, 익선동 뉴트로 감성 카페 핫플레이스는 돌고 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빈 상점이 우우죽순 생긴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젊은 감성, 트렌드의 성지로 손꼽히던 곳이다. 그러다가 새롭게 부상한 곳이 경리단길이었다. 용산의 경리단길이 새롭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더니 경리단길 이름을 따라한 O리단길이라는 네이밍을 한 거리가 우우죽순 지방에서 생겨났다. 하지만 곧,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 상권이 버티질 못하고 무너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렇게 돌고 돌아 또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수년째 지속되는 곳이 있다. 바로 익선동이다. 요즘 뉴트로(뉴 + 레트로) 감성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자 고즈넉한 기와집, 고택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익선동 일대가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대체됐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옛 느낌 물씬 풍기면서 동시에 현대.. 202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