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서울59

바이킹스워프 잠실점 롯데월드몰 1인 110달러 무제한 랍스터(바닷가재) 뷔페 내돈내먹 랍스터 무제한을 못 잊어 일 년 만에 다시 바이킹스워프를 찾았다. 아니 일 년이 채 안됐다. 올 2월에 다녀왔으니 10개월 만이다. 지난 번에 갔을 때에는 코엑스점으로 갔고 이번엔 잠실점으로 다녀왔다. 무려 한 사람당 110불 현재 당시 환율로 14만원이 넘는 고가의 뷔페지만 명불허전 역시 돈 값하는 제대로된 뷔페다. 양이면 양, 질이면 질, 서비스면 서비스 어느하나 뒤질 게 없다. 개인적으로 여타의 호텔 뷔페보다 낫다. 이 글에서는 최근 내돈으로 내가 직접 사먹은 바이킹스워프 잠실점 후기를 비교적 상세히 적어보도록 하겠다. 또한, 롯데월드몰은 주차비를 반드시 내야하는데, 3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꿀팁도 소개한다. 바이킹스워프 잠실점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신천동) 롯데월드몰 캐주얼동.. 2022. 12. 28.
수퍼두퍼 버거 강남점 샌프란시스코 핫플 내돈내먹 후기 각 지역마다 대표하는 버거가 있는 버거의 나라 미국, 미서부의 대표 버거라면 인앤아웃 버거를 빼놓을 수 없다. 또 미서부를 대표하는 버거가 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의 슈퍼두퍼 버거다. 샌프란시스코 주변에서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수제버거로 매장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다른 패스트푸드 점보다 살짝 비싼 편이지만 맛만큼은 정말 보장되어 있으니 샌프란스시코를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강력 추천한다. 최근 한국에서도 수퍼두퍼 버가가 오픈했다. 오픈런은 하지 못했지만 국내에 오픈한 수퍼두퍼가 너무 궁금해 며칠 전 드디어 수퍼두퍼를 방문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8번 출구로 나와 강남역쪽으로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수퍼두퍼 강남점을 찾을 수 있다. 교보문고(교보타워)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주차.. 2022. 11. 7.
서울 어린이대공원 주차요금 할인정보 평일 오후 한적한 시간에 어린이대공원에 다녀왔다. 상당한 규모로 녹음이 우거진 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산책하니 기분이 절로 편안해진다. 어린이 공원답게 뛰놀 수 있는 드넓은 잔디밭은 기본이고 각종 놀이시설과 동물원 그리고 여러 조형물 등 볼 거리가 상당하다. 아이와 함께 오면 아이가 정말 신나게 뛰놀 수 있는 장소다. 참고로 어린이대공원의 동물원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5시 넘어서 공원에 입장했기에 동물 구경은 못해 아쉬웠다. 입장료는 따로 없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을 타면 어린이대공원역으로 갈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빠져나오면 바로 어린이대공원 정문으로 연결된다. 또한 5호선 아차산역에서 내리면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가급적 대중교.. 2022. 5. 4.
바이킹스워프 강남 코엑스점 1인 110달러 무제한 랍스터(바닷가재) 부페 내돈내먹 100불 랍스터 무제한 부페로 유명한 바이킹스워프에 다녀왔다. 인기를 실감하듯 코로나19와는 전혀 무관하게 예약잡기가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었다. 처음엔 롯데월드 몰에 있는 바이킹스워프를 가려고 했으나 어렵사리 전화연결을 하고 예약문의를 하니 이미 한 달 전에 예약이 다 끝나있고 다음달이나 예약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지점으로 예약전화를 돌렸다. 다행이도 강남 코엑스점에서는 예약이 가능했고 시간대와 날짜를 지정해 예약을 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00불이었는데, 예약당시에 물가상승 등의 영향으로 무려 10달러나 올라 성인 기준 1인 110달러라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살짝 당황했으나 예약을 진행했다. 육류파인 필자는 바이킹스워프에서는 갑각류파가 됐다. 바이킹스워프를 다녀온 이후로, 바닷가재에.. 2022. 3. 22.
청기와타운 잠실맛집 수원왕갈비 LA한인타운 style 내돈내먹 와이프가 임신 한 후, 입맛이 변했다. 고기를 잘 찾지 않던 사람이 수시로 고기를 먹고 싶어한다. 덕분에 필자도 신이난다.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터라 고기를 먹자면 언제나 환영한다. 집에서 가까운 잠실에 수원 왕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네비게이션을 찍고 무작정 찾아갔다. 자동차를 주차하고 실내로 들어가보니 이게 왠걸, 실내에서 보이는 모습이 LA 한인타운이다. 7~80년대에 멈춘 느낌이랄까? 처음 LA에 가봤을 때, 뭐 이렇게 촌스러워 하는 느낌을 그대로 이 식당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인테리어가 재미있어 사진에 담았다. 코로나 이후로 해외에 나갈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이렇게 간접적으로 외국 체험을 한다는 생각에 덩달아 신이 난다. 주차정보 식당 앞에 서너대 정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 2021. 12. 7.
메종한남 한우 안심스테이크 한남동 핫플레이스 한강뷰 맛집 내돈내먹 후기 서울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에 칼질을 하는 그림은 필자와 어울리지 않는다. 늘 국밥과 토속음식만 찾아 다니던 필자다. 아내의 생일을 맞이해 큰 맘을 먹고 한 번 도전해봤다. 그냥 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런 곳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무턱대고 찾아갔다간 자리가 없어서 그냥 돌아오거나 분위기 잡으려 갔는데 하염없이 기다리다 지쳐 분위기는 커녕 음식 맛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올 수 도 있다. 필자도 처음에 그냥 가면 되는 줄 알았다가 아내에게 장소를 이야기를 하니, 예약을 했냐는 질문이 바로 돌아왔다. 예약을 해야해? 그런거 안해봤는데? 해야한단다. 그 소리를 듣고 부랴부랴 전화를 걸어 예약을 했다. 다행이 코로나 시국이어서 자리의 여유가 있었다. 어찌저찌 .. 2021. 6. 18.
오향가 송파 가락동 경찰병원 인근 마파두부밥 짬뽕 맛집 내돈내먹 두부를 정말 좋아한다. 생두부도 좋아하고 두부김치도 좋아하고 두부가 들어간 요리는 다 좋아한다. 마파두부도 좋아하는 순위로는 손에 꼽는 요리다. 하지만 중국식 요리를 하는 곳에서 마파두부를 주문하면 묽거나 전분만 잔뜩 풀어원하는 맛이 아니라서 실망하기 일수였다. 그래서 주로 마파두부는 직접 해먹는 편이었다. 오늘 찾아간 곳은 다르다. 원하는 맛이다. 정말이지 양념을 아끼지 않은 다 퍼주는 마바두부다. 이런 맛집을 이제 알았다니 아쉬울 따름이다. 이제라도 이런 맛집을 알아서 정말 다행이다. 가락동 경찰병원 인근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특히나 제대로 된 마파두부를 맛보고 싶다면 오향가를 찾아가라 추천한다. 정말 최고다. 워낙 인기가 있는 곳인지 점심시간에는 이 곳을 찾는 손님이 몰려 기다리기 일수다. 실제로 .. 2021. 6. 14.
마장황소곱창 소곱창전문점 왕십리 맛집 내돈내먹 마장동하면 으레 한우를 떠올린다. 마장동에 가까이 있는 왕십리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마장동 축산시장에서 흘러나온 부속물인 소곱창이다. 축산시장을 바로 지근거리에 두고 있어 잡은지 얼마 안된 신선한 소내장을 바로 공급받아 구이로 판매한다. 가게마다 특징이 있지만 대부분 아주 먹음직스럽게 구운 구이가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기름에 코팅된 곱창을 먹고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마장황소곱창은 그 많은 왕십리의 곱창구이 음식점 중에서도 단연 시민들의 입맛을 독차지 한 곳이다. 조금만 늦게 가도 앉을 자리가 없어 30~40분 웨이팅은 기본이고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먹는 곳이다. 직접 다녀와 먹어본 후기를 간략히 글과 사진으로 남겨본다. 주차는 알아서 주차를 할 수 있.. 2021. 5. 21.
마장동 한우 치맛살 채끝 등심 환상적인 맛집 영수증 공개 내돈내산 후기 마장동 하면 한우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수십년 전 이 곳에 소 도축장이 옮겨오면서 이 지역이 소고기, 소부산물로 유명한 지역으로 탈바꿈 됐다. 도축장이 생긴 이후 이 곳은 서울시민 뿐만아니라 전국에 소고기를 좀 먹어봤다 하는 이들 사이에 한우 명소로 이름이 알려졌다. 약 20여년 전 도축장은 문이 닫았고 여전히 축산시장으로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마장동 축산시장에 들어가면 어림잡아 1Km가 넘는 골목이 전부 축산시장으로 가득하다. 물론 사이사이는 축산시장에서 산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초장집도 자리잡고 있다. 해마다 두세번은 이 곳을 방문해 질 좋은 한우를 맛본다. 평소엔 하늘을 찌르는 듯한 가격 때문에 사먹기 어렵지만 큰 맘먹고 이 곳을 방문해 질 좋은 한우를 맛보면 며칠은 기분이 좋.. 2021. 5. 2.
노르웨이 킹크랩 가락동 수산시장 잘 고르는 법 제철 시세 영수증 공개 내돈내산 후기 킹크랩 정말 맛있다. 비싼 가격에 자주는 못먹어도 일년에 한 번 쯤은 먹어야 하는 일품 음식이다. 한 마리로 온 가족이 옹기종기 둘러 앉아 요란법석 왁자지껄 킹크랩을 발라먹고 있으면 둘도 없는 행복이다. 지난 2월 아직 겨울 찬바람이 가시기 전, 코로나 때문에 설 연휴를 피해 미리 가족이 도란도란 모여 킹크랩으로 명절 모임을 대신했다. 비싸지만 돈 값을 제대로 한다. 신선한 킹크랩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가락동 수산시장을 찾았다. 새벽 경매시장, 도매시장을 찾으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그랗게 하지는 못하고 가락몰 소매시장을 찾았다. 소매시장이라 가격이 생각보다 셌지만 그래도 신선하고 나름 수율이 괜찮은 킹크랩을 골라 만족스러운 장보기였다. 가락동 가락몰 주차장 가락몰 주차장은 명.. 2021.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