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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경기인천14

미드바르앳홈(midbar at home), 평택송탄 전원주택형 가든카페 평택 송탄에 있는 전원주택을 개조한 듯한, 가든 카페, 미드바르앳홈에 다녀왔다. 스페인풍의 인상적인 건물 외관과 진한 커피,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가 이 곳의 자랑이다. 이 카페의 이름은 미드바르는 히브리어 원어로 광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드바르앳홈은 직역하자면 집에 있는 광야? 집 속에 광야? 뭐 이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뭐 이렇게 직역까지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광야라하면 넓은 들이라기 보다는 사실 황무지를 뜻하는 데, 수려한 외관과 편안한 내부는 황무지와는 거리가 상당히 멀어보인다. 뭐 카페에 가는데 이런 이름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는가 그냥 가서 분위기를 누리면 되는 것을... 카페는 평택 고궁교회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카페 주변에는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한데, 다행이도 평일에는 고궁교회 .. 2020. 8. 10.
상신상회 조양방직 (2) 강화도 레트로 감성카페 미술 갤러리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상신상회 조양방직 두번째 글이다. 첫번째 글에서 다 못 보여준 사진을 이곳에 담았다. 카페라기 보다 구석구석이 갤러리로 전시품이 상당하다. 오래되고 고장나서 못쓰는 물건들이 이곳에서는 기냠 사진 촬영의 피사체가 되어있다. 눈으로도 즐겁고 보면서 어린시잘을 회상하게 하고 사진으로 남겨 추억하게 한다. 음료 값이 비싼감이 있으나 사실 갤러리 입장료라 치면 전혀 비싼게 아니다. 작품을 보며 음료를 즐긴다 생각하면 층븐히 지불할 수 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이곳에 몰리는 듯 하다. 요즘 아이들은 모를 타자기도 멋스러운데 그 뒤 이용원 간판이 세월을 느끼게 해준다. 이용원 간판이 전시품이 되는 세상이라니, 아니 그걸 보며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는 나이가 됐다니 야속하다. 학창시절 100원짜리 동전들고 찾았던 오락실.. 2020. 7. 24.
상신상회 조양방직 (1) 강화도 레트로 감성카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강화도를 가볼 기회가 그렇게 많지 읺았는데도 이상하리 만큼 익숙하다. 아마도 어린시절부터 학교에서 사회와 한국사 수업 시간에 반복적으로 들어왔던 지명이기 때문인 듯 싶다. 고인돌이 있고 조일간에 불평등 조약인 강화도 조약을 맺었던 장소이고 호란이 났을 때는 왕이 피신했던 곳이고 많은 외세가 강화라는 관문을 통해 조선과의 수교를 노렸던 그런 곳으로 기억을 한다. 그 과정에서 수 많은 굴곡이 있었던 장소라 더 한국사에 애환이 서려 있는 곳으로 기억한다. 7080시대에 강하게 일었던 산업화의 물결 속에서 수 많은 노동자가 기계처럼 직물을 만들어 내던 그 시절, 강화도 역시 그 물결에 결을 같이 한 것으로 보인다. 대형 방직 공장이 이 지역의 중심지에 터를 잡고 굳건히 그 위용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보니 그런.. 2020. 7. 24.
마장호수 출렁다리, 경기도 파주 나들이 산책로 추천 개인적으로 거친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보다는 잔잔한 호수의 이미지가 더 좋다. 바다의 파도는 성이라도 난 듯 무언가 계속해서 때리지만 잔잔한 호수는 평온함 속에 모든 걸 다 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 평온함을 느끼고 싶어서 인지, 잔잠함 속에 머물고 싶어서인지 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리기 전, 바람이나 좀 쐴 겸, 드라이브도 겸해서 서울 근교 파주에 있는 마장호수를 찾았다. 마침 맑고 화창한 하늘이 잔잔함 호수에 비치면서 맑고 깨끗한 모처럼 화사한 한 날을 볼 낼 수 있었다. 호숫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주변을 거닐 때, 답답했던 마음을 호수 깊은 곳에 던저버린듯 어느새 기분이 상쾌해진다. 마장호수 무료주차장 주말 늦은 오후 시간인데도 나들이 객이 많아 들어가는데도 꽤 시간이 걸렸다. 2차.. 2020. 6. 12.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 양평 여행 그 마지막 글을 시작한다. 양평해장국, 블룸비스타, 구둔역, 그리고 노천카페를 지난 글에 담았었다. 두물머리, 두 강이 만나는 곳을 끝으로 짧지만 알차게 보냈던 일박이일의 양평여행이 막을 내린다. 다녀온 건 한 달 정도 시간이 되어 많은 것이 가물거리지만 글로 옮기면서 부분 부분 흐릿해졌던 기억이 또렷해지면서 푸르름이 남아 있고 고요함 속에 쉼을 주는 양평에 더 정이 드는 듯하다. 두물머리는 두 강물이 만나는 곳을 지칭하는 말로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의 원 물줄기인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 만나 한 물줄기를 이루는 지점을 일컷는다. 두 강이 만나 많은 양의 수자원을 지니고 있고 일대는 넘치는 물로 인해 습지가 조성되어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되어있다. 최근에는 군에서 이곳을 관광지로 조성해 많은 이들.. 2020. 6. 4.
준179카페 (JUN.179 CAFE), 양평 노천 카페, 야외 카페 평화로운 곳 구둔역을 나선 후, 부쩍 더워진 날씨에 시원한 음료라도 마시며 햇살을 피할 요량으로 카페를 찾았다. 근처에 쉴 만한 곳을 검색을 해보니 야외, 노천 카페 컨셉으로 운영하는 카페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었다. 날씨도 좋고 그늘만 있으면 더위를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곳을 향해 운전대를 잡았다. 그 곳을 찾아 가던 도중 거의 다다라서 새로 생긴듯한 깔끔한 노천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가던 길을 멈추고 새로 생긴 이곳에 가보기로 했다. 처음에 이곳에 갔을 때가 평일이고 코로나로 인해 먼저 온 손님은 없었다. 아니면 이른 시간이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 이후에 한 둘 사람들이 들어왔으니 말이다.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다. 필자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블루베리스무디를 주문했다. 내부며 외부 모두 .. 2020. 6. 1.
구둔역, 양평 여행 중 들린 폐역사 양평 가볼만한 곳 사진 찍기 좋은 곳 느지막하게 조식을 먹고 체크 아웃 시간을 다 채워 호텔을 나선 후, 차로 20-30분 거리에 있는 구둔역을 찾았다. 오래전 문을 닫은 폐역이다. 옛 역사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세월의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기에 한 번쯤 가 봄직 하다. 더욱이,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아 인적은 드문 것이 한적한 곳을 찾는 이에게 더욱 매력으로 다가온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사시사철 연인들 사이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지면서 드문드문 사람들의 발걸음이 여전히 이어진다. 유명세 때문인지, 영화 건축학 개론을 포함한 여러 드라마나 영화 촬영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기도 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사진 촬영장소로 입소문이 퍼진 탓인지,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하는 커플을 여럿 목.. 2020. 5. 30.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투숙 후기, 사심 들어간 호텔 조식 평가 지난 글에 이어 양평 나들이 포스팅을 이어서 한다. 지난 글에는 다소 비싼 뚝배기 양선지해장국을 먹은 이야기를 이곳에서 나눴다.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 것이 해장국에 대한 기회비용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는 마음이 계속 드는 것 같다. 일박이일 일정으로 양평을 찾았기에 묵었던 숙소도 함께 포스팅한다. 양평에는 주변 경관이 수려해 진작에 나들이 및 야유회 장소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그 만큼 호텔이나 리조트, 모텔 등이 이 지역에 즐비하다. 그 중에서 가장 손꼽이는 호텔인 블룸비스타 현대연수원에 다녀왔다. 이곳은 많은 인원이 동시에 서밋을 개최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도 상당히 크고 시설도 상당히 쾌적하다. 그 만큼 인기있고 숙박비용도 많이 드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대유행으로.. 2020. 5. 27.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본점, 양평해장국 원조 맛집 어린 시절 동네 시장 정육점에서 소를 잡아오면, 할머니께서 꼭 소의 여러 위의 한 부분인 양을 사가지고 오셔서 손질해서 선지국을 끓여 줬던 기억이 난다. 어린 시절부터 맛을 보기 시작한 양, 성인이 되고 나이가 먹어가니 그리운 음식으로 늘 생각이 난다. 흔히들 말하는 소울푸드가 이런 것일까? 나중에 커 보니 나는 양선지국으로 알았던 음식이 사람들 사이에서는 양평해장국으로 불리고 있었다. 아마도 양평 지역에서 유명한 해장국이어서 그런가 싶지만, 왠지 나에겐 어색하다. 그래도 양선지국이 생각이 날 때면, 할머니의 그 손맛을 다시는 맛볼 수는 없지만 그 비스무리한 양평해장국을 찾아 먹으면 되니 나로서는 얼마나 다행인가? 코로나로 온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요즘, 집콕만 하기에 답답한 마음이 들어 인근 양평으.. 2020. 5. 26.
늘바이한, 평택 합정동 분위기 좋은 바느질 카페, 한복 카페 최근엔 공방식 이색 카페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늘 소개할 경기도 평택의 늘바이한이라는 한 카페 역시 톡특한 컨셉으로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겉보기엔 길을 거닐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로 보이지만, 그 외에도 공방으로서 역할도 겸하고 있다. 사장님은 바느질 공예를 통해 전통 한복이나 여러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들어 내는데 뛰어난 재능을 가진 능력자이다. 사장님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인테리어에 고스란히 녹여냈으며 틈틈히 만들어 낸 바느질 제품은 소품 그 이상의 가치를 하고 있다. 넓고 탁트인 유리 전경이 공간을 환하게 만들어, 마음까지 탁 트이는 듯한 기분이 든다. 특히 하얀색 벽과 밝은 톤의 대리석 바닥은 이 공간을 더 빛나게 한다. 이곳은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캡슐커피.. 2019.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