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에 2022년에 2019년도 최조 분양 가격 그대로, 서울 거주자이면서 무주택자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이른바 로또 분양이 찾아왔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가점 제도가 아닌 100프로 추첨이다. 말 그대로 로또 추첨이나 다름없다. 9억 원 대에 서울 그것도 강남 인근에 내 집 마련을 꿈꿔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세간에는 4~5억의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고 하나, 실제로 이것저것 따져보면 시세차익은 미미하다. 그럼에도 현 시세가 13~14억 인 점을 미루어 보아 안전 마진을 가지고 시작하는 격이니, 부동산 침체기, 주택 가격 하락기에도 버틸 수 있는 차액임에는 틀림없다. 이번에 공고가 나온 분양 세대는 계약이 취소된 물량으로 단 2세대이다. 1세대는 기관추천(장애인 특별공급)으로 진행되고 1세대는 일반 분양으로 진행된다. 행운의 두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 글을 읽는 모두에게 행운을 빌어본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홈페이지(lottecastle.co.kr)
송파 시그니쳐 롯데캐슬 e모델하우스(lottecastle.co.kr)
지도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 위치: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181, 202번지 일대
- 규모/면적: 분양 745세대(총 1,945세대) | 83㎡~136㎡ (지하3층, 지상 1~33층 17개 동)
- 건설사: 롯데건설(주)
- 최초 분양 공고일: 2019.08.19.
- 입주 시작: 2022.01
- 투기과열지역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입지환경
교통 특권
- 5호선 거여역·마천역 역세권 프리미엄
-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송파 IC SRT수서역
생활특권
- 스타필드 위례, 잠실 롯데몰, 가든파이브 쇼핑권
자연 특권
-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 도립공원, 성내천, 오금공원, 천마공원, 올림픽공원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계약취소 주택) 입주자 모집
1. 입주자 모집공고일
- 2022년 10월 21일
2. 청약 신청 대상 및 요건
입주자 모집공고일(2022.10.21.) 현재 해당 주택건설지역인서울시에 거주(주민등록표 등본 기준) 하는만 19세 이상인 세대주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의경우 청약 가능
- 서울특별시 거주 (주민등록표 등본 기준)
- 무주택세대 구성원
- 성년 만 19세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 주택청약통장 불필요
- 청약 신청금 없음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란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세대의 구성원. 신청자, 신청자의 배우자 외 주민등록표에 등재되어 있는 직계 존비속 모두 무주택자.
3. 청약방법
한국부동산원의 청약Home 홈페이지를 통한인터넷 청약또는청약홈 스마트폰 앱만 가능(공동 인증서 및 금융인증서를 통한 로그인 필수), 현장 및 은행 창구 접수 불가.
4. 청약, 당첨자 발표, 계약 일정
| 특별공급(기관추천) | 일반공급 | 당첨자발표 | 당첨자 서류제출 | 계약체결 |
| 10월 26일(수) | 10월27일(목) | 11월1일(화) | 11월10(목) | 11월 11일(금) |
| 인터넷 청약 09:00~17:30 |
인터넷 청약 09:00~17:30 |
청약홈 조회 | 개별안내 |
5. 공급 내역
| 주택형 약식 | 동호수 | 아파트분양가 | 발코니 확장 | 계약금 | 잔금 | 합계 |
| 84C 특별분양 | 107동2402호 | 893,000,000 | 19,800,000 | 91,280,000 | 821,520,000 | 912,800,000 |
| 84D 일반분양 | 111동0404호 | 871,000,000 | 19,700,000 | 89,070,000 | 801,630,000 | 890,700,000 |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계약취소 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문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타입별 평면도
나가는 글
서울은 주택 분양 시장에 있어 불모지로 손꼽힌다. 신축 아파트가 거의 없을뿐더러, 가뭄에 콩 나듯 어쩌다 한 번 나올라 치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청약에 몰려든다. 최근 몇 년간 주택 가격 상승으로 더더욱 청약 당첨은 무주택자들에게 꿈과 같은 로또나 다름없었다. 지난 정부에서는 원칙 없는 부동산 정책에 주택 가격 상승에 불을 지핀데 이어 기름까지 부었으니 지켜보고 있는 국민의 원성이 하늘을 찔렀다. 세계 경제와 정세가 급격히 바뀌면서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시기와 맞물려 경기 침체 등이 부동산 가격을 조금씩 끌어내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 정부에 올랐던 걸 감안하면 턱없이 모자란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택 가격 급상승 전인 2019년도 분양가 그대로 분양물량이 찾아왔다는 것 메마른 땅에 내리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특히, 부동산 하락기를 맞이한 지금 지난 3년 간 상승분을 반납하더라도 손해가 없기에 청약 신청 대상자이고 자금 조달 능력이 된다면 누구나 도전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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