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 브라우저는네이버 서비스, 블로그나 카페, 메일 등이 주 이용 목적으로 브라우저를 선택한다면네이버 계정과 연동된다는 점에서어려 장점들이 있다. 꼭 계정 연동을 하지 않더라도 파파고, 계산기 등의 내장 유틸은 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네이버 서비스가 주된 목적이 아니더라도 사용하다보면 크롬보다 가벼운 느낌이 들어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주고 모바일 기기에서 쉽게 다크모드로 전환 되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그래서 필자는 주로 모바일에서 크롬보다는 웨일로 웹 브라우징을 하는 편이다. 간혹 원인을 알지 못하는 문제로 간혹 말썽을 일으킨다. 유튜브 재생시 버퍼링이 생길 때가 있다. 인터넷 회선의 문제일 수도 있으나 크롬으로 재생 했을 때는 같은 현상이 없는 것을 볼 때, 분명 웨일에서 생기는 말썽이다. 버퍼링이 생길 때 해결 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네이버 웨일에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때, 버퍼링이 생겨 로딩화면이 계속 보일 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먼저 웨일 주소창에 아래 경로를 입력한다.

chrome://flags/#enable-quic

주소창에 위 경로를 입력하면, 아래 캡처 화면과 같이 설정화면이 활성화 되는데, 여기서 QUIC 프로토콜을 비활성화 시켜준다.

Disable로 놓고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하면, 버퍼링이나 영상 로딩이 느려지는 증상이 사라진다. 간단한 해결방법으로 쾌적하게 웨일에서도 유튜브 시청을 할 수 있다. 왜 구글에서 만든 프로토콜이 웨일에서 말썽을 일으키는지 원인은 알 수 없으나 프로그래밍상 어떤 충돌이 있는 듯 하다. 곧 네이버에서 해당 버퍼링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란다. 그 전까진 해당 프로토콜을 끄고 사용하는 방법이 최선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