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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청주역이 청주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불편해 이용률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하지만 과거에는 청주시 한 가운데 역사가 위치해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톡톡히 했다고 한다. 청주시는 새로운 상권의 형성으로 황폐하다 시피한 구 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옛 역사를 복원하고 시민들이 자주 찾도록 인근을 공원화 사업을 진행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역사 복원이 완공이 되었고 그 옛 모습이 시민들에게 공개 됐습니다.

복워된 옛 청주역사는 소나무길이라 불리는 제2 성안길(?) 가장 끝에 있다. 이곳이 예전 청주역 자리였다고 한다. 옛 느낌을 살려보고자 포토샵 좀 했는데 살짝 일본 느낌도 나고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와 나왔다.


복원된 역사 주변에는 이렇게 시계가 달린 증기 기관차도 설치되어 있다.


아직은 이곳이 잘 알려지지 않고 인적이 드물어 광장이 휑하다. 지하에 주차장 시설을 마련한다고 하니 주차장이 운영이 되면 좀 더 사람들이 모일려나 모르겠다. 지역 내 랜드마크가 하나 더 생겨 기대감이 있지만 허울뿐인 건물인지라 이곳이 어떻게 쓰일지는 지켜봐야 겠다. 이 주변 상인들의 바람처럼 복원된 옛 역사 공원을 통해 상권이 다시 살아나길 기대해본다.


옛 역사에서 소나무 길을 따라 중심 상권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청소년 광장이 나오는데, 그 곳 한 켠에 이렇게 소녀상이 놓여있었다. 아픈 과거를 잠시 생각하며, 그 아픈 역사에 직접적인 아픔을 격은 할머니들을 마음 속으로 위로하며 카메라에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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