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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슈

현상수배 우병우

달고나™ 2016.12.12 20:44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불출석한 우병우에 대해 온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가 지난 청문회에 불참하기 위해 스스로를 도망자를 자처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습니다.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이 되면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출석을 해서 증인으로서 국정조사위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을 해야 합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 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증인으로 채택된 자가 증인 출석 요구서를 받지 못한 경우, 법에 따른 처벌을 면하게 되는데, 우병우는 이런 꼼수를 쓰며 출석 요구서를 받지 않으려고 본인 집에 들어가지 않고 어딘 가에 꼭꼭 숨어 있습니다.


본인이 떳떳하다면, 진실을 밝히는 자리에 당당히 나와 알고 있는 만큼 증언을 하면 되는 데, 그것마저 거부하고 있으니 법을 잘 알고 있는 법조인으로서 법을 이용해 사회정의를 구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모습을 보며 무언가 감추려한다는 추측을 강하게 하게 됩니다.


다시 한 번 네티즌 수사대 출동: 주갤

우병우의 숨박꼭질 놀이에 참다 못한 네티즌이 나섰습니다. 김기춘의 위증을 잡아낸 주식만 빼고 다 잘한다고 알려진 주식 갤러리에서 본격적으로 우병우를 찾겠다고 공언했는데, 시작한 지 며칠이 되지 않아 우병우가 몰던 자동차 번호를 추적하는 가 하면, 몇몇 숨어있을 것이라 의심되는 은신처를 직접 다니면서 확인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에 동조하는 듯, 몇몇 정치인들이 우병우에게 현상금을 붙여가며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200만 원으로 시작한 우병우 현상금이 이제는 1200만원 까지 올라 갔습니다. 앞으로 현상금은 크라우드 펀딩 식으로 일반인도 참여 할 수 있게 하여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반인이 우병우를 발견한다면 체포가능?


JTBC 정치부회의에서 일반인이 우병우를 길거리에서 만나면 체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데 어떻게 하냐라는 질문에 양원보 반장은 재치 있는 답변을 해주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큰 웃음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는 알고 있는 변호사의 자문을 구했다면서 우병우를 마주친다면 일단 한 대 치라고 조언을 합니다. 한 대를 치더라도 도망자 신분이기 때문에 신고를 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말이죠. 속된 말로 선빵을 날려라 아니겠습니까? 이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날마다 심각하고 엄중한 이야기가 오가는 현 정치 시국에 양반장은 감초 역활을 하고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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