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Dual Mode Wireless Touch Mouse N700

기능이 다양한 레노보 무선 터치 마우스 N700

델베뉴8프로에 물려쓸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를 구매했다. 레노보에서 출시한 제품인데 기능이 참 다양하다. 디자인도 독특하면서 고급스럽고 멋스럽다. 아래는 배송되어온 상자인데, 그냥 비닐팩으로 포장되어 와서 그런지 배송중에 하단 부분이 상당히 찌그러져 있다. 이리저리 치이며 생긴 상처들이 왠지 찝찝했지만, 마우스만 이상없으면 됐지란 생각에 포장을 뜯었다.

뒷부분에는 마우스에 기능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이 그림으로 쉽게 되어있다.

포장을 뜯고, 나온 내용물이다. 설명서들과 마우스본체, USB 수신기, 그리고 에너지아져 AAA 건전지가 두개 들어 있었다.

윈도우 전용 답게 가운데 부분에 윈도우 로고가 박혀있다. 로고부분을 클릭하면 특수 기능으로 키보드의 윈도우 키 기능을 한다. 윈도우 8 이상 버전에서 작동을 하는데, 메트로화면으로 바로 이동을 해준다. 그리고 조작 부분은 전체가 터치 기능이 있어서 조작하는데 처음에 낯설긴 하지만 적응되면 편리 할 듯하다.

Lenovo로고가 하단 부분에 박혀있다. 중국 컴퓨터 제조 회사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구글로부터 모토로라까지 인수한 꾀나 잘나가는 기업이다.

요놈 기능이 참 다양하다. 트렌스포머처럼 다양한 역할은 혼자서 다 한다.기본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이 있으며, 컴퓨터에 블루투스 기능이 없을 시에 함께 들어있는 소형 USB 수신기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정면에 레이져 포인터도 있어서 프리젠터 기능도 한다. 정말 돈이 안아까운 녀석이다.

하단부에 보면 USB, 블루투스 모드를 선택 할 수 있는 스위치와 다른 기기와 페어링 하는 키도 있다.

요렇게 목이 돌아간다. 요게 바로 마우스가 됐다가 프리젠터가 됐다가 하는 트렌스포머 같은 기능이다.

하단부에 AAA건전지 두개가 들어간다. 처음에 어떻게 열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위로 살짝 힘주어 밀면 열린다.

함께 동봉되어 있는 건전지를 넣었다. 광마우스가 아닌 레이져 마우스라서 8-9개월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참고로 레이져 마우스는 센서 부분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예전에 처음 레이져 마우스를 구입했을 때, 이거 고장난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던 기억이 있어서 첨언해본다.

대략 마우스의 크기는 신용카드 크기보다 약간 더 크다. 크기 비교를 위해 같이 찍어 보았다.

검색을 해 보니 오랜지 색도 있는 것 같은데 검은색이 더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것 같다. 실제로 보면 정말 만족 스럽다.